엊그제 모 그룹사에서 전화가 왔다.
'사장님.. 우리 회장님 아드님께서 서핑을 하시다가,
우리 그룹의 어느 사이트에 접속하시려다가,
.com을 치셔야 하는데,
.co.kr로 접속하시려다가 엉뚱한 사이트가 뜬다고 하시고,
이 도메인을 구매해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어떻게.. 작업이 가능하실런지요?'
운 좋은 스쿼터는 따로 있나보다..
개인적인 잣대로는 30만원짜리 도메인으로 보였다.
통화를 마치고, 바로 도메인소유자의 연락처를 알아내어 접촉을 시도하였다.
1천만원 달란다..
그래서 좀 깎았다. 800만원.
바로 그 회사에 전화를 넣었다.
'200만원에 사가시려면 소유자 마음 변하기전에 얼른 사오시죠.'
도메인소유자입장에선 분명히 돌아오는 10월에는 이 도메인을 낙장시켰을 도메인을,
200만원을 받고 넘길수 있어서 좋고,
해당 회사입장에선, co.kr도메인을 방어해서 좋은 일일 것이다.
그런데, 이 회사..
아직까지 한글도메인 방어할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회장님 아드님이 한글도메인을 사용하시다 보면,
놀라서 까무러 치시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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