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어느 분의 통화로 핸드폰.com에 대한 도동에서의 반응을 전해 들었습니다.
도동의 회원님께서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하셨다고 하네요. "등록자가 외국인이라는 점은 간과해서는 안될 중요한 포인트라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달나라사람이 지구에 와서 북극에 에어컨을 갖다놓고 수익이 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아닐런지. 적어도 지구인이라면 그런 일을 저지르지는 않죠."
이런 의견은 도동에서는 충분히 나올수 있는 대표적인 의견이라고 봅니다.
한글도메인을 고액에 등록하는 사례로 기록된 휴대폰.com과 핸드폰.com 스냅 고액(?)낙찰사건은, 7년이상 한글도메인에 대해 '아무것도 아닌 도메인'으로 매도하던 분들에게는 큰 쇼크로 작용했을 것이고, 이 쇼크를 완화시키기 위해, 이번 경매에 대한 의미를 깎아 내리려는 생각을 할수밖에 없음을 이해합니다. 도동회원님께서 가장 잘못 인식하고 계시는 것을 한가지 지적해 드리고자 합니다. 한글도메인은 한국사람이 등록해야 한다는 사고는, 한글도메인에 대한 인식이 바르지 못하다는 증거입니다. 한글키워드라면 이 도동회원님의 의견에 동감하겠으나, 한글도메인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국제표준의 도메인입니다.
한글도메인이라서 한국사람만 등록해야 한다면, 이베이처럼 세계적인 웹사이트가 왜 이베이.com을 등록 보유하고 있을까요?
휴대폰.com이나 핸드폰.com을 외국인이 거액으로 소유하게 된 이유는, 세계적인 휴대폰 제조업체에게 한국시장을 겨냥한 웹사이트 도메인으로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외국인이 선점을 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국시장을 중요하게 여기는 다국적회사라면, 휴대폰.com을 구매하는데, 수십억원도 지불할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미국에 있는 건강식품 전문회사가 한국에 진출하고자 할 때, 건강식품.com을 구매해서 한국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십니까?
이러한 가능성까지 인지하고 있는 한글도메인등록자는 몇 분 안 계실겁니다.
한글도메인을 등록하신 여러분. 여러분이 뛰어든 한글도메인은 모양은 한글이지만, 활용성은 지구상의 모든 나라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좁은 생각은 스스로를 더 크게 발전하지 못하도록 만듭니다.
넓고 탄력적인 생각속에서 한글도메인을 만나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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